전주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달 29일 오전 8시 57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모텔 6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모텔에 있던 투숙객 2명 중 1명은 곧바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1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6층 객실 33㎡와 가전 등이 타 27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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