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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장 관리선 실종자 수색 나흘째...길어지는 수색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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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장 관리선 실종자 수색 나흘째...길어지는 수색 작업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11.28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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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김 양식장 관리선(0.5t)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경비함정과 어선 등이 사고 해역을 샅샅이 훑고 있지만, 아직 옷가지 등 유류품조차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28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부터 수색 구역을 사고 해역 남쪽 44㎞까지 확대했다.

경비함정과 항공기, 민간 어선, 관공선 등이 바다 위를 돌며 실종된 선장 신모(49)씨와 선원 송모(52)씨의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궂은 바다 날씨가 실종자 수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서해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이날 사고 해역 주변의 파고가 2m를 넘어섰다.

풍속이 최대 초속 12m를 기록하는 등 바람도 거세 민간 어선 등 소형 선박은 안전상의 문제로 수색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오늘 계획상으로는 15척의 경비함정이 수색에 나설 예정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면서 "파도와 바람의 상태 등을 지켜보고 장비와 인력 투입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24일 오후 11시9분께 5명이 탄 양식장 관리선이 김 양식장 작업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25일 오전 7시57분께 양식장에서 남쪽으로 14㎞ 떨어진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을 발견했다.

해경은 25일 오전 8시13분께는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에서 승선원 5명 중 러시아 선원 2명을 구조했으며, 내국인 선원 박모씨(70)는 숨졌다. 선장 신모씨(49)와 선원 송모씨(52)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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