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 기초의회 의장-부의장 배출
구)전주농림고(현 생명과학고)졸업자들이 기초단체 의회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전주시의회의 경우 같은 선거구(덕진,금암1.2동) 출신인 정우성 의장(열린우리당)과 최찬욱 부의장(민주당)이 각각 4선의원으로 전주농림고 52회와 58회 출신으로 총동창회 부회장과 이사를 맡고 있다.
또 완주군 의회 서제일 의장(열린우리당)은 55회로 총동창회 이사를 엮임하고 있으며 4대 후반기 의장을 거쳐 5대 의장에 선출됐다.
이밖에 임실군의회 이순봉 부의장도 전주농림고(66회)를 졸업했다.
이들 의원들은 산적한 지역현안의 슬기로운 해결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혜와 다양한 의견을 모아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꽃피워 보다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전주농림고는 지난 1910년 공립 전주농림학교로 설립돼 92회 졸업생(2만1,029명)을 배출했으며 지난 3월1일 전주생명과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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