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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재배농가 소득증대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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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재배농가 소득증대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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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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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재배농가에 인삼 점무늬병 지원방제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연일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으로 고사 등 각종 병해충 피해가 발생돼 장기간 투자 및 관리가 필요한 인삼재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인삼 점무늬병 지원방제로 소득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순창인삼작목반(반장 윤금상,45)에 인삼차광막 설치 지원사업으로 23농가에 10ha 735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인삼 점무늬병 방제를 위해 ha당 30만원의 자체예산을 지원해 48농가의 작목반을 대상으로 80ha에 2400만원을 지원, 인삼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일익을 담당했다.
  인삼은 반음지성 식물로 수확까지는 4~6년의 재배기간이 걸리고 차광시설재배로 인해 일반 농작물 보다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음은 물론 고비용 낮은 생산성, 전근대적 유통구조, 규모의 영세성 등으로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군은 이러한 인삼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생산이력제, 재배전 토양관리부터 재배, 수확, 소비단계까지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이 우수한 인삼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시설구조 개선과 소요자재 지원 확대 등 인삼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타작물에 비해 70%정도 소득이 좋은 인삼을 순창군의 특화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80㏊에 달하는 인삼재배 면적을 15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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