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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야구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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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야구 종합 우승
  • 김민수
  • 승인 2006.04.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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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대전 전북팀 두 종목 1위
지난 16일 전남에서 막을 내린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전북선수단이 줄다리기와 야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육상종목에서는 여자 40대 1500m에 출전한 황금심씨가 1위를 차지하고, 멀리뛰기에서 여자부 각 연령층이 모두 1위를 휩쓰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게이트볼 역시 여성부가 1위를 차지하고, 축구는 유소년부와 대학부가 2위, 50대 장년부가 3위를 차지해 종합 2위의 기염을 토했다. 탁구도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생활체조는 남원 댄스스포츠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면서 전북 생활체육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줄다리기 종목은 국민생활체육전북줄다리기연합회 고미자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최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 국제 실내줄다리기대회에서 전주대 여자팀이 여자부 520㎏급 3위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으며, 이어 열린 제5회 국민생활체육협회장배 전국 줄다리기대회에서 국내 강호인 호서대와 시흥팀 등을 누르고 ‘무패’라는 믿기어려운 성적으로 대학 남·여부 1위와 혼성부 1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일반 여성부에서도 전주시팀이 우승했다.
이번에 다시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전에서 줄다리기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북이 줄다리기 최 강자임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한 셈이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놓고 고미자 국민생활체육 전북줄다리기연합회장은 “세계의 벽은 아직 높다”면서 “남녀노소 줄다리기 동호인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문적인 줄다리기 연습장소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박천규 전북도생활체육협의회장은 “전북 선수들이 전남에서 열린 대축전에서 페어플레이를 선보이고 화합의 무드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선진 생활체육 실천에 앞장서준 전북 동호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은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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