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강북구 미아4동 호텔 빅토리아에서 출향인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농촌유치와 이와 관련한 주요 군정 설명회를 가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앞으로 역도시화 현상이 본격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고창군의 귀농 귀촌 인구는 2002년 이전에는 IMF 시대가 된 1998년을 제외하고는 한해에 불과 10여명 안쪽이었던 인원이 2005년도에는 66명, 2007년도에는 116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도시의 많은 사람이 다시 농촌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창을 세계적인 복분자 산업 단지로 육성한다는 비전과 함께 골프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민간자본을 유치, 골프용품생산시설, 아카데미, 5,000~7,000세대의 시니어 타운, 위락시설 등 도시민을 농촌에 유치하는 획기적인 발전비전을 밝혀 출향인사 들의 갚은 관심과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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