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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기상관측소, 기상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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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기상관측소, 기상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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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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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이 지역대표 기후자료 생산과 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동협력 고창군 기상관측소″가 다양한 기상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4000만원을 투자하여 기존 기상방재용(AWS) 관측장비를  첨단 자동기상관측 장비(ASOS)로 교체하여 다양한 기상현상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있다.
올 1월부터는 관공서, 보험사, 각종 공사연기 등에 증빙서류로 제출 또는 이용되는 고창군 기상 자료에 대한 민원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에서는 기상관측소 운영에 따라 기상특보(주의보, 경보) 발령 시 재해예방과 농·축·수산시설물의 피해저감을 위해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주민 등 4,500여명에 대해 사전 통보체계를 갖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상관측소를 활용 재난예방 및 우리지역 날씨 알아보기, 기상관측시설 현장견학 등 산 교육장으로도 이용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기상관서의 확대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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