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계약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육모 농사가 절반이다.’라며 육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배 신품종인 주옥황 외 5개 품종의 특성 설명 및 파종 실습과 전년도 양파재배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도 가졌다.
또한, 수확한 양파는 관내 만두공장인 주식회사 「나래식품」과 계약체결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07년에 30농가 5.0㏊를 시작으로 년차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 재배키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운암, 성수, 신덕, 삼계 등 4개면에 걸쳐 102농가 24.5㏊ 계약을 체결 1,100톤을 생산 납품할 계획이며, 납품가격은 ㎏당 300원으로 계약물량 생산 시 3억 3천만원의 조수입이 예상된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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