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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사과 출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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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사과 출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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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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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두고 무주반딧불사과(홍로) 출하가 한창이다.

추석이 예년보다 10여 일이나 빨라지면서 과일이 제대로 익지를 않아 제수 ? 선물용 과일의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지만 일조량이 좋은 고랭지에서 재배된 반딧불사과 만큼은 예외인 것.

무주반딧불사과는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소장 이항복)를 통해 하루 10여 톤이 출하되고 있으며, 9월 중순까지 총 200여 톤이 출하될 예정이다. 

출하물량은 모두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하나로 마트와 홈 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전주, 대전, 광주 등 인근 도시의 농산물시장 공판장에 납품이 되고 있으며, 여전히 맛과 품질 면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이영철 팀장(38세)는 “아침 7시부터 새벽 1~2시까지 작업장을 풀 가동시키고 있을 만큼 바쁘지만 힘든 줄 모르고 일하고 있다”며

“올해 사과작황이 좋은데다가 농가에서 들어오고 있는 물량도 그렇고, 반딧불사과에 대한 인지도와 호응도 워낙 좋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체계화된 유통시스템 운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그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가동을 시작한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무주군이 적상농협에 위탁을 줘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1,925.29㎡규모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당도센서기, 세척기 등  등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무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9월 중순 홍로 납품이 끝나는 대로 부사 출하를 시작하는 등 내년 4월까지 반딧불사과가 제 때 소비자를 찾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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