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고창군 의용소방대 가족 한마당 행사가 의용 소방대원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한마당 잔치는 체육행사 및 개회식, 노래자랑, 시상 및 행운권 추첨, 시상 및 폐회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한마당 행사를 맞이하여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화재예방과 진압 등 군민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이 큰 유병열 고창의용소방대원 등 19명이 고창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의용 소방대원들의 투철한 감시 활동으로 해마다 대형 화재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예방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오늘 하루라도 그 동안의 노고를 풀고 의용 소방대원들간의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당 잔치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최성재 고창소방서장, 김진갑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박수정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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