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박람회가 열린 연길시는 조선족 동포가 많이 거주하고 언어소통이 가능하고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이번 방문은 지역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길무역박람회는 한국바이어를 포함,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한인 교포 바이어 1000여명 이상 참가 하였으며 고창군에서는 고인돌 복분자주 등 3개 복분자 관련 제조업체가 참가하여, 박람회 첫날부터 가지고 간 제품의 70%가 넘는 판매 효과를 거둠 으로써 고창 복분자의 위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또한 고창군 교류 방문단은 해외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농.특산물 판매, 대외교류팀 등 분야별 교류팀이 참가하여 중국 연길시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역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길시장 주관 만찬에서 조철학 연길시장은 고창 복분자주로 건배를 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복분자주가 중국시장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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