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8:00 (수)
진안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생활지원
상태바
진안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생활지원
  • 全民
  • 승인 2008.09.03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에서는 지난 2일 송영선 군수, 관계직원,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진안 인보다문화가정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인보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문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지원을 위해 진안성당내에 건평 162㎡에 교육장, 상담실, 육아휴게실, 대강당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한 천주교인보회는 전국적으로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등 각종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지원센터에서는 한글교실과 요리교실을 비롯한 각종 교육, 상담 및 문화프로그램지원, 방문교육 서비스 등 결혼이주여성 및 그 가족에게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같은 상황에 있는 남편들의 자조모임도 활성화해 서로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송 군수는 “여성결혼이민자의 권리를 강화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160여세대 다문화 가족은 지원센터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이주생활에 적응할 것으로 보여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진안=김덕영기자 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