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추석절 올바른 상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9명으로 구성된 2개 단속반을 편성, 관내 할인매장을 비롯해, 청과상, 양곡상,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수입농산물의 표시이행여부 및 국산 위장판매 행위, 수입쌀 가공업체의 시중 불법판매 행위 및 양곡관리상황 등 원산지 미표시, 허위 및 위장 표시 및 판매 행위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대비 유통량이 많은 제수용품,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농산물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단속기간 중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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