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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임원 선수로 원광대 출신 7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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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임원 선수로 원광대 출신 7명 참가
  • 전민일보
  • 승인 2008.08.1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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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체육교육과를 졸업한 임영철 여자핸드볼 감독을 비롯해 남자 핸드볼의 이재우, 강일구 선수와 배드민턴 정재성, 이재진 선수 등 7명의 원광대 출신 임원 및 선수들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한국대표로 출전해 메달을 향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1984년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복싱의 신준섭 선수를 시작으로 88년 서울 올림픽 여자핸드볼 금메달 임미경, 손미나 선수,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김문수 선수,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김동문 선수 등 4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면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또한 김동문, 하태권 선수조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에 이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고, 손승모 선수가 배드민턴 남자단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원광대학교는 선수뿐만 아니라 88년 서울과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각각 여자핸드볼 금메달을 이끈 박재수 코치와 정형균 감독을 비롯해 92년 바르셀로나와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의 권승택 코치 등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메달 획득을 이끈 감독 및 코치도 배출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여자핸드볼의 임영철 감독과 남자핸드볼 장인익 코치, 배드민턴의 하태권 코치 등이 참가해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일반대학으로서는 드물게 올림픽 대표선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는 올림픽에서뿐만 아니라 야구와 배드민턴을 비롯한 핸드볼, 골프, 볼링 등 각 종목별로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체육진흥 및 선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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