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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은 국가 전체사업이자 신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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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은 국가 전체사업이자 신성장동력
  • 전민일보
  • 승인 2008.08.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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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처음으로 7일 새만금사업 현장을 찾은 한승수 국무총리는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전체 사업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원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조기개발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KTX로 군산에 도착, 새만금 비응도에서 김완주 지사의 안내로 33km 방조제를 헬기로 시찰한 뒤 신시도 전망대에서 한국농촌공사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한 총리는 “1996년 경제부총리 당시에 새만금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새만금을 방문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새만금과 인연을 소개했다.
한 총리는 “과거에 농업위주로 구상된 새만금 내부개발안은 앞으로 산업과 물류, 관광 등 동북아의 두바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새만금 내부개발 구상 변경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조기에 개발할 것을 지시했다”고 정부의 조기개발 방침을 거듭 밝혔다.
특히 “군산 쪽에서 보니까 이미 드러난 땅이 상당한 면적이었다”면서 “성토사업만을 기다리지 말고 우선 개발할 수 있는 부분부터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새만금의 친환경개발을 위해 동진?만경강의 수질개선이 절대적”이라며 “전 세계의 수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업적이 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새만금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새만금 사업도 기후변화에 잘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오후에는 지난 4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한 김제시 용지면 일대의 양계농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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