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이 지역내 주택,축사,온실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그동안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정부에서 피해금액의 30~35% 가량만 지원하고 있어 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이다.
실제 주택 붕괴로 인한 피해주민이 자부담비용을 충당하지 못해 지원금을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또 축사 온실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과다한 복구비로 인해 경제적 고충이 가중되었다.
정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의 경우 94%, 일반 주택, 축사, 온실 등은 68%까지 보험으로 보장 받을수 있는 보험제도를 전국적으로 확산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통장회의, 직접방문, 천년전주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를 벌여 현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000여세대와, 일반주택 20여세대, 온실 100㎡에 대해 보험가입을 권유해 타지자체에 비해 높은 가입실적을 보이고 있다.
전주시 허승회 도로안전과장은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1,000여세대에 대해 건설교통국 전직원들이 보험가입을 위한 사랑실천 운동을 펼쳐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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