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7천만원 시비 확보 내달 1일부터 신청 접수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사업 관련 시비 7,000만원을 확보하고 내달 1일부터 사업을 재개, 신청을 받는다.
산모도우미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도우미를 2주간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영양과 건강을 관리해줌은 물론 신생아 목욕 등의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신생아 1인당 56만7000원(본인부담금 4만6000원)을 지원해준다.
보건소 관계자는“국비 지원으로 추진해오던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이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어 국비예산이 조기집행 되면서 사업이 중단됐으나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경으로 자체예산을 확보,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5월말까지 모두 104건에 5,84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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