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가 안과 질환을 호소하는 수용자들을 위해 전주시 의사회 소속 안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를 실시한다.
4일 전주교도소(소장 손용기)는 전주시 의사회(회장 도병룡) 소속 정영택 안과 원장을 초빙해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50여명의 수용자들에 대해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진료는 지금까지의 진료 및 상담에 일관했던 수용자 진료를 탈피, 의료 장비에 의한 정밀진료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수용자들의 눈 건강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의료장비에 의한 진료를 통해 각막 손상, 백내장, 녹내장 등 수용자들의 안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박신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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