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양희기)가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6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효과적인 여름 경찰서 운영을 위해 부안군청,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찰서 과.계장및 지구대.파출소장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편의를 위한 여름경찰서 운영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에 비해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무더위 또한 길어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부안 관내 6개 해수욕장에 경찰관 배치 및 운영기간 등에 관한 사항과 관리주체인 부안군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협조할 사항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양희기 서장은 “부안서 직원들이 매년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여름경찰서 운영으로 많은 애로를 겪는데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말하고 “부안경찰이 여름철 남보다 두배 이상 흘린 땀방울이 주민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항시 명심하고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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