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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수박으로 부농 꿈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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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수박으로 부농 꿈 키워요
  • 김봉환
  • 승인 2008.06.2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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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동향면 농가들이 수박재배로 부농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동향수박은 일교차가 큰 지역의 특징 때문에 특유의 신선한 맛과 타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과 당도를 자랑하고 있어 이미 전국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도 또한 두텁다.
동향면 특색사업 작목인‘수박’은 지난해 100여 농가가 수박을 재배하여 24억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고, 올해는 더욱 확대되어 130농가에서 총 54ha의 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면은 군에서 지원하는 5억8천5백만원과 자부담을 포함해서 총 7억3천만원을 들여 수박 선별장을 6월말을 완공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생산된 수박을 각 등급별로 분류하여 정품만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향면 웰빙수박작목반장인 김춘섭(52세)씨는 “수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공급해주고, 비가림 시설을 이용하여 병해충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당도를 보존하고, 철저한 물관리와 순치기가 성공비결이다”고 말했다.
동향수박의 경우 다른 수박 주산지보다 3주~4주 가량 늦은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수확이 이뤄져 시장에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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