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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어 전북을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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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어 전북을 바꿉시다
  • 윤동길
  • 승인 2006.07.03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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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김완주 호 출범... 새 도정지표 확정 발표
민선4기 전북도의 도정지표가 하나되어 전북을 바꿉시다로 확정됐다.
도지사 취임 준비단은 3일 제32대 김완주 도지사 취임식과 함께 앞으로 4년 간 전북도정 운영의 기본테마가 될 도정지표로 하나되어 전북을 바꿉시다를 공식 발표했다.  

취임 준비단은 전북도정 지표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도정 방침으로 고루 잘사는 따뜻한 전북, 일자리 창출로 활력있는 전북, 첨단 신산업으로 앞서가는 전북으로 확정했다.
도정지표인 하나되어는 화해와 단결, 통합, 상생의 의미와 함께 서민복지 확대와 농업농촌문제 해결 등 양극화해소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의 의미를 지닌다. 

바꿉시다는 낙후에서 첨단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바꾸고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육지에서 바다로 도정의 방향을 바꾼다는 의미로, 친환경 미래지향적 개발도 내포하고 있다. 

도정지표와 운영방침은 취임 준비단 자문위원회에서 5차례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출한 몇 가지 안에 대해 서울의 전북출신 재경인사 모임에서 검토하는 절차를 통해 확정됐다.
취임 준비단은 각계의 검토과정을 거쳐 선정된 도정지표와 방침에 대해 수 차례에 걸쳐 도민 대상 심층인터뷰(FGI)를 시행한 뒤 도내 작가 및 시인들의 최종 마무리 절차를 거쳤다. 

이처럼 도정지표와 방침이 확정된 가운데 민선4기를 대표할 브랜드 슬로건 선정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도정 브랜드슬로건으로 민선4기 도정의 목표인 ‘경제살리기’와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Investment Jeonbuk(투자전북)’이 유력하다. 

민선4기 브랜드 슬로건 최종확정을 위한 검토작업이 실무선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디자인과 색상, 의미 등을 공론화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민선3기 신청사 이전과 함께 지난해 7월 1일 새롭게 변경된 Now 전북(이제는 전북입니다)는 정확히 1년 만에 민선4기 출범과 함께 막을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표등록을 마친 Now 전북의 브랜드 가치와 연속성을 고려해 다각적인 활용방안 논의 필요성이 제기, 민선4기 집행부의 최종 결정에 귀추가 모아진다. 

취임 준비단 관계자는 "새로운 도정지표에는 우리 세대 뿐아니라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잘사는 전북, 힘있는 전북의 미래 비전이 함축돼 있다"며 "도정소식지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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