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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 관사 입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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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 관사 입주 결정
  • 윤동길
  • 승인 2006.07.02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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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역할 수행-구도심 활성화 차원
-외자유치-현안해결 위한 집무실 활용


<속보>김완주 도지사가 전주시 풍남동 도지사 관사(官舍)에 입주하기로 방침을 선회했다.
<본보 6월 30일자 3면>
김완주 도지사측은 도지사의 원활한 역할수행과 구도심 활성화 차원, 그리고 지역원로 및 각계인사의 관사 입주 권유여론에 따라 관사폐지에서 입주로 입장을 결정했다.
김 지사측은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도내 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관사를 운영해나가면서 관사를 외자유치 및 전북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제2의 집무실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관용차는 강현욱 지사가 사용했던 체어맨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전주시장 재직기간 별도의 관사 없이 인후도 자택에서 관용차인 아반떼 승용차로 출퇴근했던 김완주 지사는 당초 전주시 풍남동 관사를 이용하지 않을 방침이었다.
하지만 각계인사들이 도지사의 위상에 걸맞게 관사에서 생활할 것을 적극 권유하면서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김완주 지사의 관사입주가 결정됨 따라 새로운 도지사를 맞이하기 위해 관사의 도배와 실내장식 일부를 변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늘(30일)까지 도지사 당선자 측으로부터 관사사용과 관련한 어떠한 내용도 통보 받지 못했다" 면서 "다만 언론을 통해 관사에 입주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받고 용도폐지를 검토 한 바는 있다"고 해명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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