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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주력 경제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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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주력 경제도약"
  • 김민수
  • 승인 2006.06.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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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농업-삶의 질 충족-기업유치 등 5개 분과별 과제선정
-민선 4기 전북도정 방향설정 공청회



김완주 당선자는 앞으로 4년 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신산업을 통한 전북의 산업구조 변화를 꾀하는데 도정의 초점을 맞출 것을 천명했다.
민선4기 전북도지사 취임준비단은 27일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민선4기 전북도정의 기본방향과 과제 설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 학계,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민선4기 도정 운영의 기본방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청회는 취임준비단의 각종 정책발표에 대해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일반시민 및 공무원과의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민선4기 전북도정의 비전은 첨단신산업을 통한 경제도약, 돈 버는 농업으로의 전환, 삶의 질 충족, 행정혁신과 참여로 모아졌다.

핵심사업으로는 아시아농식품클러스터 조성, 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 조성, 고군산열도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 환황해 공동체, 제2대덕 연구단지 조성, 대중국시장 개척, 대기업 유치 등이 제시됐다.
취임준비단은 민선4기 전북도정의 기본방향 및 과제설정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총 5개의 분과별로 핵심과제를 선정해 연구해왔다고 이날 밝혔다. 

분과별로는 △제1분과는 민선4기 전라북도정의 목표와 기본방향 △제2분과는 전북의 비전과 장기발전전략 △제3분과는 농업혁신과 농촌발전 △제4분과는 문화, 여성, 복지 △제5분과는 지역 및 도시, 환경정책 방향 등을 다뤘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민선4기 전북도정의 기본방향은 민선3기에서 추진해온 핵심사업을 보다 세분화 및 다양화시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완주 도지사 당선자는“민선4기 전북도정의 핵심방향은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중국시장 개척 등을 통한 경제살리기”라면서 “전국 제일의 교육환경 조성과 전통문화 육성 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준비단은 이번 공청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제시한 기본방향과 정책을 바탕으로 조만간 도정 목표와 비전, 핵심사업 등을 확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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