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현금서비스를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은 26일 VAN사와 CD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27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현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전북은행 현금서비스는 자동화기기 운영시간인 밤 12시 이후에는 사용이 중단 됐었다.
전북은행은 이번 3개 VAN사(청호컴넷, 노틸러스효성, 한네트)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24시간 편의점 및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 전국 6600여대, 도내 200여대의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통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는 예금인출과 현금서비스, 잔액 조회, 계좌이체 등이며 입금업무를 제외된다"며 "업무제휴를 통해 자동화기기 이용이 불가능한 심야시간의 업무공백을 보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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