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임야 위치 손쉽게 파악
현재 살고 있는 마을이나 소유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완주군이 제작·부착한 마을별 지적도가 호평을 받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민이 손쉽게 소유한 토지와 임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을 중심의 지적도와 임야도를 동일 축척(1/1,000)으로 연결한 마을별 지적도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말 운주면과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등 4개 면 92개 마을에 대한 지적도를 제작하고 코팅해 액자로 제작한 뒤 마을회관에 부착,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나머지 386개 마을에 대한 지적도 제작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부착된 지적도를 보며 정확한 마을이나 소유 토지 위치를 알아볼 수 있어 크게 반색하고 있다.
또한 주위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삼례읍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정엽 군수 당선자 업무보고에서 인수위원들은 마을별 지적도를 제작·부착함에 따라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토지와 임야 등 토지위치를 찾는데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지적도를 제작해 관내 전체 마을별로 부착되면 언제든지, 누구나 별 어려움 없이 토지와 임야 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임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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