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관련 유물 구입 및 기증, 위탁운동을 전개한 결과 흥선대원군효유문을 비롯해 3.747점의 유물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에도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학혁명관련 유물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동학혁명 당시 전후의 고문서나 무기, 교통 농경 의식주 관련 자료 등 전반에 걸쳐 혁명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상설 전시 및 기획전시에 우선 전시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매도신청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 이며 희망자는 유물과 함께 신청서, 문화재매매업자의 경우 허가증 사본, 개인은 주민등록증, 및 매도유물 컬러사진 2매와 도장 등의 신청서류를 동학농민혁명기념관관리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장현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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