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해빙기를 맞아 관내 군도 및 지방도에 대한 안전점검을 7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3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점검에서 군은 관리담당을 비롯 3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굴삭기와 트럭 등 장비를 이용해 정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점검에서 동절기 설해대책용으로 살포되었던 모래를 집중 제거하는 한편 해빙기 낙석위험지역, 동절기 움푹 패인 도로 등에 대해 점검 및 보수(제거)도 병행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낙석위험지역 및 도로파손지역 발견 시 군청 건설과로 바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해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로부터 우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해 31개노선 140㎞를 제설작업구간으로 지정했고, 그 중 15개노선 52개소의 고갯길을 위험지역으로 집중 관리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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