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23:09 (금)
연탄배달 마음까지 따뜻해져요~
상태바
연탄배달 마음까지 따뜻해져요~
  • 전민일보
  • 승인 2008.01.1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희가 보내드린 사랑의 연탄으로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동향면 학선리 봉곡교회 유승용 목사는 십시일반 교회신도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마을 어려운 세대에 사랑이 담긴 연탄을 배달해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지난 11일 봉곡교회 유승용 목사와 아들 준서(7세), 민서(6세), 그리고 봉곡마을 이장(김동훈)부부가 사랑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집안까지 직접 배달해 준 것이다.

이날 연탄 나누기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 10세대로 1세대당 100장씩 모두 1천장이다.

이날 준서와 민서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해 보는 사람까지도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유 목사는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연탄을 구입할 돈이 없어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가정이 많이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나누는 연탄 한 장 한 장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나누는 것 같아 이들의 미소가 더욱 아름다웠다. /진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