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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전북형 청년정책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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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전북형 청년정책 '시선집중'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9.11.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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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생생카드·창업사관학교 등 각종 지원 육성정책 큰 관심

전북도가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해 청년생생카드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도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민소통 행사로 개최됐다.

정부혁신박람회는 정부혁신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성과를 통해 국민의 삶이 바뀌는 모습을 시민들에 보고하기 위한 행사다. 도는 ‘도약하는 전북청년, 청년이 살맛나는 전라북도’를 주제로 이번 박람회에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북청년들과 소통하며 만들어진 청년정책 ‘전북 청년대로’와 완주 ‘청년 JUMP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도약하라 전북청년 점핑볼, 오케이 청년퀴즈, SNS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소통과 지원으로 청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일자리로 바꿔주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전북청년생생카드, 청년로컬소셜벤처 육성, 청년사장프로젝트,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나가는 청년 농부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또 지난해 사회적가치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JUMP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며 놀거리, 먹거리, 일거리를 스스로 찾음은 물론 서로 소통하며 젊은 문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청년들이 꿈꾸고 바라는 대로 힘차게 도약하는 살맛 나는 전북을 표현하면서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북청년 점핑볼과 청년퀴즈를 준비해 청년층을 겨냥하고 이벤트 참여 선물로는 전북관광투어패스를 증정해 청년들이 실제로 전북을 찾아오게 한다는 전략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 활기 넘치는 DDP에서 전북이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가는 청년정책을 홍보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청년과 함께 여는 전북 대도약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서는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 정부혁신 성과·우수사례 전시, 국민 참여 특별전시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3일 간 펼쳐졌다.

개막식은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장, 중앙 및 지자체 기관장, 1990년생 국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영상관람을 시작으로 정부혁신추진성과보고 와 ‘응답하라 1990 토크쇼’ 등으로 진행됐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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