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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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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사건사고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11.2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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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장실서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 촬영 30대 검거

여자 화장실에 숨어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9시33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다.
해당 여성은 촬영 중이던 A씨를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고, 이에 놀라 A씨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유사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범행 수법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남원서 군부대 사격훈련 중 불…인명피해 없어

22일 오후 2시 38분께 남원시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박격포 연습탄 사격훈련 도중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격장 내 갈대 등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을 추산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격포 연습탄에서 발생한 불꽃이 인근 풀더미로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형차 운반하는 트레일러 고속도로서 불...신차 3대 소실 

22일 오전 10시 16분께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장수분기점 인근에서 신형 차 8대를 운반하던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1시간 15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트레일러와 적재된 차량 8대 중 3대가 타 9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레일러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안 목조주택 화재로 전소...1500만원 피해

진안의 목조주택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23일 오후 9시 2분께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A(64)씨의 한식목조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주택 모두를 태워 15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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