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부안해경, 한밤 해상으로 추락한 60대 구조
20일 새벽 0시28분께 부안 격포항 유람선 부두에서 해상에서 추락한 60대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격포항내 정박 중인 선박 선장의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변산파출소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방파제 하단에 있던 A씨(65)을 발견해 긴급 구조작업을 펼쳤다.
A씨는 구조 즉시 부안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해경은 "한밤중 선박, 선착장, 부두 인근을 다닐 때는 실족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완주서 '정유트럭-벤츠 승용차' 쾅...3명 부상
주유 트럭과 벤츠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 낮 12시 26분께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의 한 네거리에서 1톤 주유 트럭과 벤츠 SUV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양쪽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또 사고 충격으로 주유트럭이 전도되면서 도로에 기름이 유출돼 119구조대가 흡착포를 이용해 제거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차된 차량서 현금 훔친 20대 검거
익산경찰서는 20일 절도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6일 오전 1시 46분께 익산시 한 노상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침입해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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