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1,500만원·(사)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200만원 기탁
군산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군산공장장 박찬휴)은 19일 군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5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군산공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내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금액만도 총 3억4,500만원에 달한다.
롯데주류 박찬휴 군산공장장은 “군산시민들의 롯데주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산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임순옥)도 군산교육 지원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농촌지역의 각종 영농폐자재 공동수거사업 운영 수익금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1,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임순옥 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물을 지역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특기와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환경에서 교육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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