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진안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모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도 11월 29일까지 2주간 관외 고등학생 학자금 신청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관외 고등학생 자녀를 둔 군민이다. 단,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학자금 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진안군청 행정지원과 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학자금을 지급할 방침”이라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증가에 따른 고충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교육정책인 만큼 학자금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