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문별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등 총 430명
제5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가 확정됐다.
군산시와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은 지난달 19일 군산은파호수공원에서 열린 제5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430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가천길재단 주최로 유아부터 초·중·고교생, 그리고 동반한 가족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교 미대 교수, 미술 작가, 교육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부문별(유·초·중·고)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43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가천문화재단이 제공하는 부상이 수여되고, 수상작들을 엮은 작품집도 기념으로 함께 제공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북 일대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한편,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대야초교 선배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대야초교에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이후, 2015년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제1회 대회가 열렸다.
이후 매 대회마다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북 최대의 가을축제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올해 대회에는 충남, 전남, 경기, 대전, 광주 등 전북이외 지역의 학생들도 다수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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