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은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37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재단은 2019년 한해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경제사정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출신 인재를 위한 서울장학숙 매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 대학에 더 많이 진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됨으로써 지역발전과 국가성장을 이끌어나갈 미래인재양성의 완성을 일궈냈다는 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재단 설립초기 63%에 불과하던 관내고 진학률이 72%까지 상승했으며, 특히 중학교성적 상위 10%이내인 우수학생들의 관내고 진학률을 20%대에서 60%대까지 상승시키는 등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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