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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리조트 최대규모 ‘민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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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리조트 최대규모 ‘민자유치’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11.17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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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JB금융지주 전북은행 연수원 건립 MOU 체결 등 브리핑

정읍시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의 최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진섭 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JB금융지주 전북은행 연수원 건립 MOU 체결 등 민자유치 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숙박시설 문제는 정읍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JB연수원 건립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정읍시의 쾌거이자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수년간 방치됐던 KT&G 연수원도 새로운 투자 의향자가 KT&G 본사와 부지관련 협의 중에 있다”며 “JB연수원 건립을 시점으로 내장산리조트 잔여부지 분양과 펜션 및 상가시설 부지 건축 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B연수원이 들어설 부지는 1만365평(3만4266㎡)으로 500억원을 투입해 연수동, 숙박동, 운동시설 등 1일 3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 분양된 2000여평의 숙박시설 부지도 현재 건축 설계 중이다. 9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19객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착공을 시작해 2021년 준공 예정이다.

JB연수원 건립 부지에 상당한 규모의 숙박동이 건립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등과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관광산업의 활성화뿐 아니라 직접적인 고용창출과 지방세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내장산리조트를 중심으로 정읍시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온 정성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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