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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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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추진 ‘박차’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11.17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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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억원 투입…2021년 말까지 제2 추모관과 공원형 자연장지 조성

정읍시가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약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말까지 1만기 이상 안치 가능한 제 2추모관(봉안당)과 8000기 이상 안치되는 공원형 자연장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묘역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들이 누구나 찾아와 평안을 얻을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다.

정읍시는 전국에서도 장사복지제도의 선진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매장시설인 시립묘지(2785기), 화장시설(화로 5기), 봉안당(5752기), 자연장지(4811기)를 갖추고 있다.

시는 늘어나는 장사수요에 대비해 지난 2월 증축한 봉안당을 지난달부터 2층까지 개방해 부부단 부족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서남권 추모공원은 지난 2015년 개원 후 1일 평균 14건, 이달 기준 총 2만여건의 화장이 이뤄졌다. 봉안당과 자연장지 이용도 계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시 세외수입이 52억원을 넘었다.

서남권 추모공원은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화장시설과 함께 정읍시 단독으로 운영하는 봉안당과 자연장지가 있다.

1년 365일 연중무휴로 휴일에도 화장이 가능하며, 유족과 추모객의 편의를 최우선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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