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0:53 (금)
부안군,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강화
상태바
부안군,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강화
  • 이헌치 기자
  • 승인 2019.11.15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이어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부안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이어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지난 5일 부안군 계화면 동진강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H5형 저병원성인 것으로 12일 최종 판명됐다.

하지만,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또 다시 검출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새도래지 주요도로에 출입자제 현수막을 게첨하고, 축산농가에 전화나 문자전송을 통해 이들 지역의 철새 도래지 출입을 자제하도록 홍보할 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 주변을 대상으로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소독조치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이재원 부안 산업건설국장은 H5형 저병원성 항원이 검출된 동진강 철새도래지에 방문하여 “동진강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이 최종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판정되었지만 본격적인 철새 도래시기 중에 있어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은 여전히 우려된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새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여 발생 위험성을 사전에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부안=이헌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