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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년 총선 현직 장관 차출설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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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년 총선 현직 장관 차출설 설왕설래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1.14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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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강경화 장관, 정경두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현직 장관 차출설이 설왕설래 하면서 '총선용 개각설'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윤호중 사무총장 겸 총선기획단장은 “당에서 의견을 전부 모아서 청와대에 요청을 할 계획이다"며, "아직 언제 한다는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정황으로 미루어 민주당은 조만간 당내 의견을 모아 총선 차출 대상 장관들을 선별해 청와대에 건의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의 총선출마가 유력 시 되고 있다.

 여권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로 지지층 결집에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총선 승리를 위해 인지도 높은 현직 장관들의 출마 요구가 있어 왔다.

차출설이 도는 장관은 서울 강남지역의 강경화 장관, 경남 진주 출마설이 나도는 정경두 장관들이다.

이낙연 총리의 경우는 최장수 총리로서 국민적 인지도가 최고조에 이르고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도 선두에 선두에 있는 만큼 당 복귀는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당내 사정이나 패스트트래 정국의 긴박한 시기에 인사청문회 등이 겹치게 되면 복잡하다는 현실론이 만만치 않아 섭부른 판단을 할 수 없는 처지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청와대는 아직까지 총선용 개각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공석으로 남아있는 법무부 장관 인선에만 집중한다는 입장이어서 장관들의 실제 총선 차출이 이뤄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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