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13일 농업기술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연구직, 지도직 공무원은 잦은 외부 강의로 업무 공백 발생뿐만 아니라 사전 신고절차, 월 기준 횟수 등의 규정을 준수해햐 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기술원 내부 갈등 및 인사, 성희롱, 갑질 등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고충상담실을 운영에 있어 비밀보장 및 객관적 시각으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철수 부위원장(정읍1)은 "시험 분석과 관련해 정애마을 상황과 유사한 일이 없도록 목적과 용도를 파악해 현장에서 의뢰인과 사료 채취하여 분석하는 방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주행 시험장 공사대금 행정소송 진행과 관련, 건설노동자들의 임금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조속히 소송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기학 의원(군산1)은 "명신의 군산형 일자리 외에 대체 부품 육성 등 사업 다각화를 실현하고 사업 참여에 지역 기업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울 주문했다.
최영심 의원(비례)은 "시험연구 관련 실험 재료, 자산 및 물품은 경쟁입찰의 경우 지역제한을 두는 방법 등 최대한 도내 업체를 활용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황영석 의원(김제1)은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수요처 확보가 부족하거나 사업화 추진 계획이 미흡해 도내 기업과의 협업과 완성도 높은 사업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