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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엄마순찰대 ‘마미캅’ 행안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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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엄마순찰대 ‘마미캅’ 행안부장관 표창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11.13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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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중앙일보 주최…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청소년부문 쾌거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엄마순찰대 ‘마미캅’이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청소년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청소년과가 도내 최초로 발대한 ‘마미캅’은 지난 6일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학교폭력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현재 한솔초 등 4개교 63명으로 구성된 ‘마미캅’은 주 3회 학교전담경찰관과 초등학교 주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평소 학부모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지역을 정해 범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등·하교 시간대에 CCTV, 가로등, 기타 방범시설을 점검하며 개선방안을 경찰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2019년 학부모 안전도우미 자율조직(도교육청)을 선정해 학교별로 간담회 실시 및 장비를 구입하는 등 마미캅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청소년 탈선장소에 대한 환경 개선을 위해 5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CCTV 2대, 보안등 10대 설치키로 하는 등 마미캅은 협력치안의 1번 주자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신일섭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별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및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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