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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중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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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중계석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9.11.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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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위원회 복지여성보건국 미진한 업무 추진 질타, 시정 및 개선 요구
▲ 성경찬 전북도의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는 12일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 추진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전북대학교병원에 시험지원센터 구축으로 올해만 9억8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수십억 원이 지원되고 있는데 응급실의 불친절이나 진단 및 치료 지연, 과잉진료 등에 불만이 제기되고 있어 만일 개선의 의지가 없다면 관련 예산을 삭감할 수밖에 없다며 특단의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전라북도 본청 및 산하기관 장애인 고용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과 「전라북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에서 정한 고용율을 준수하는 기관이 없다며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병철 의원(전주5)은 도내 목욕업소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1리터당 1,000개 이상이면 관련 규정위반이고 내년부터 1차 개선명령, 2‧3차 15‧30일 영업정지, 4차 폐쇄명령이 내려지는 등 관련 행정조치가 강화되고 욕조까지 검사대상에 포함되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올해 76개 시설 중 31개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이 1리터당 40만마리까지 검출되는 등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은 전북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및 신규지정 관련 도 자체의 인센티브나 불이익 조치가 필요하다. 내년 권역재활병원 유치 관련 정치권 등과 협력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개관 2주만에 VR, 팡팡 등 일부 시설물에서 고장이 발생했으며 행정직이 다수를 차지하고 전문엔지니어가 부족하다보니 초기 대응에도 실패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최찬욱 위원장(전주10)은 어린이창의체험관의 광대한 녹지를 관리할 수 있는 인력과 어린이들을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확충하라고 요구했다.
전북도와 어린이창의체험관과 규모가 비슷한 경기도의 경우 시설관리직만 10여명 정도라며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인력충원을 요구했다.

황의탁 의원(무주)은 전북 보건의료행정가들도 기능을 상실해가는 보건의료원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공중보건의들의 각종 위반사항을 지적하면서 공중보건의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진료 받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1)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3조 제2항에 의거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직업재활 조치를 강구하고 장애인의 고용촉진을 위한 시책을 종합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적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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