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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능 도내 6개 시험지구 6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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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능 도내 6개 시험지구 6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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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북지역 6개 시험지구 6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는 도내에서 총 1만9159명이 응시하며,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으며,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다 적발되면 수능 성적이 무효처리 된다.

또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 위반으로 부정행위 처리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제1선택, 제2선택) 각 시험 종료령 후 해당 과목(영역) 답란 이외 마킹,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책상스티커에 적힌) 이외 문제지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문제를 풀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등은 부정행위 처리된다.

지난해에는 도내에서 휴대폰 소지 1건,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 4건 등 총 5건의 부정행위 사례가 적발됐다.

도교육청은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위반으로 안타깝게 부정행위 처리된 사례에 대해서는 추적조사를 통해 대학 진학에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수능 시험 관리를 위해 운영요원, 감독교사 등 총 3,817명을 시험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수능 하루 전인 13일 오전 10시 수험생 예비소집 및 감독관 예비소집을 실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예비 소집은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은 후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영역과 과목이 원서접수 때 자신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어 시험 당일 입실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도록 미리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표는 오는 12월 4일 수험생들에게 개별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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