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 제정 이후 시민들에게 지원되는 각종 지원사업을 총 정리한 인구정책지원 가이드북인 ‘김제시민에게 드리는 작은 행복’을 제작, 배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이번 홍보 책자는 김제시에 거주하면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 혜택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생애주기별로 정리했으며, 관내 유관기관, 금융기관, 읍면동 등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결혼·임신·출산에서 사후까지 생애주기별 7개 분야 112개 사업을 수록했으며, 주요 내용들은 ▶결혼·임신·출산 분야에는 출산장려금 등 22종 ▶영유아기에는 아동수당지원 등 13종 ▶아동·청소년기에는 김제사랑장학재단 김제사랑장학금 지급 등 25종 ▶청년기에는 청년주택수당 등 16종 ▶전 생애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등 21종 ▶노년기에는 거동 불편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 등 8종 ▶사후에 지원되는 장제급여까지 전 생애에 주어지는 혜택들을 모았다.
구명석 기획감사실장은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위해 유익하고 편리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김제시 인구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8월 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결혼축하금, 청년주택수당 지급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인구감소에 따른 유관기관 공동대응 협약식 개최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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