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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0년도 예산 3조 5351억원 편성올해보다 1.9% 증가...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등 교육 여건 개선 주력
이재봉 기자  |  bong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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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0  2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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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2020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1.9% 증가한 3조 5351억원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8일 "내년 예산안은 인건비, 학교신.증설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복지사업, 재정 건전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 교육청은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와 남원수확체험센터, 전북교육수련원 신축 등 교육 여건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항목별로는 인건비가 처우개선율(2.8%)과 호봉승급분(1.83%)을 반영해 2조 1,527억 원(전체예산의 60.9%)을 편성했고, 교육공무직 및 기타직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여 341억 원을 증액했다. 

학교신설비는 2020~2022년도 개교예정인 전주자연초 등 16개교에 760억 원, 학급증설에 9억 원, 신설학교 개교경비 지원에 55억 원 등 모두 83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급식비 지원 단가를 200원(특수학교 400원) 인상해 무상급식 지원에 1,315억 원을 편성했고,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2,3학년 학생에 대한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지원에 356억 원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 1학년에 대한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복구입비 지원 등 교육복지 지원 사업에 594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기본운영비 지원에 2,502억 원과 무상보육을 위한 누리과정(유아교육비 및 보육료) 지원을 위해 1,246억 원(유치원 594억, 어린이집 652억)을 반영했다. 

교실 내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기 운영비 지원, 안전한 학교체육시설 설치,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확충 등 학생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561억 원, 학교운동부 훈련 여건 조성, 특별교실  현대화 사업, 특성화고 환경개선 등 교육여건 개선에 588억 원을 반영하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교육환경 개선사업비로 1,949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참된 학력 신장을 위하여 혁신학교 운영과 혁신교육특구 운영 등 학교혁신지원을 위해 6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학습더딤 원인별 맞춤형 지원 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45억 원을 반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교육재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교육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상 경비의 확대를 제한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재정 운영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0년 예산안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제368회 전라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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