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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장·군수, 내장산국립공원 ‘명칭변경’ 반대협의회서 1971부터 48년 이어온 명칭보전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의결
김진엽 기자  |  kjy579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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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0  18: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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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 순창군수)가 내장산국립공원 명칭변경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들은 지난 7일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민선7기 2차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내장산국립공원 명칭을 굳건히 보전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는 1971년 국립공원 제8호로 지정된 이래 48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내장산국립공원의 명칭보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의결했다.

또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 현실화 방안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의 명칭은 전북 도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인정하는 고유명사로 2007년 환경부의 종합적 판단 결과 명칭이 지금까지 유지돼 왔다.

이후 중요한 변경 사유가 없는데도 일부 지역의 이익을 위한 명칭변경 문제로 갈등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유진섭 시장은 “내장산국립공원이라는 고유명사로 함축된 비물질적 가치와 생태관광 브랜드로서의 가치 보호가 중요하다”며 “내장산국립공원의 위상을 유지하고 그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보전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 등 과거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법률개정 촉구 ▲대도시권 광역 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 지급시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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