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과 8일 감곡면 솔다움자연농원 등 일원에서 2019년 강소농 육성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첫째 날은 윤선마케팅연구소의 윤선 대표가 강사로 나서 ‘현장 트렌드에서 농산업 경영마케팅 길을 찾다’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한 강소농 육성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강소농 육성사업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강소농 교육 수료자 25명에 대한 수료식이 있었다.
둘째 날은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사업과 지역 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에 대한 현장평가회가 진행됐다.
김정엽 소장은 “강소농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강소농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정읍농업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기본·심화·후속·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업경영의 이해, 농가별 역량진단, 경영장부 활용 실습,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해 우수 농업인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강소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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