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유아·놀이 중심 교육 지원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 개정 누리과정 교사 연수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에 이어 11~12일, 12월 7일에 걸쳐 도내 공·사립유치원에 재직중인 정교사, 기간제교사, 유치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급의 특수교사 등 1,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개정 누리과정의 내용 및 운영방법, 학급담임 업무 수행 등을 위해 갖추어야 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여 개정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합연수 8시간, 원격연수 15시간 등 총 23시간의 연수를 통해 개정된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놀이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증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해 유아가 놀이의 중심이 되도록 돕고 놀이로 소통하는 유아교육을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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