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 NH 농협 김제시지부 등 30여명은 8일 검산동 저소득가정(방 모씨)을 비롯 14개 저소득가정에 4,2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최지석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과 함께 고생해 얻은 수익금을 뜻 깊은 일에 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공무원노조가 지난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 축제장에서 매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농협은행 김제시지부가 기탁한 기부금을 모아 연탄 나눔 행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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