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라벤더 허브원과 업무협약…조성부지와 시설활용 협력 약속
정읍시가 7일 정읍라벤더 허브원(대표 이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읍라벤더 허브원은 구룡동 33만여㎡ 부지에 9만9000여㎡ 규모의 라벤더를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라벤더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지역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 관광상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이명원 대표를 비롯 라벤더 허브원 조성 등에 관련된 김정엽 농업기술센터 소장, 맹용인 건설과장, 장기우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참석했다.
시와 정읍라벤더 허브원은 협약을 바탕으로 각종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허브원이 조성한 부지와 기타시설 활용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시는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관광 정책개발과 운영을 위해 내실 있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정읍라벤더 허브원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라벤더의 가치를 꾸준히 홍보해 라벤더 테마마을로 다시 태어나 농촌 관광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원 대표는 “시에서 필요한 농업, 관광, 축제에 대해 라벤더 허브원 조성부지와 기타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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